잘츠부르크   article search result : 4
2007/12/03
2007/04/19
2006/08/31
*1 

> 2006 유럽여행기. 10

계속해서 잘츠부르크. 일단은 어제 이야기했더니 마켓이 재미있었다는것에 사토코와 의견이 일치. 오늘 아침에도 시장 구경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하고 호스텔을 나섰는데, 이게왠일~ 마켓이 오늘은 없네;; 시장이 매일 들어서는게 아닌가보다 -_-;. 결국 아침식사거리나 사러 SPAR 수퍼마켓으로 고고싱.

바나나, 우유, 빵, 잼, 물, 시리얼을 사니 약 7유로. 출혈이 크긴 하지만, 이걸로 3일은 버틸 수 있으니 OK. 여튼 근처 벤치에서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스푼이 없네~ 해서, 호스텔로 돌아가 식당에 있는 스푼 하나를 챙겨왔습니다 ( __)> - 결국 추억거리가 되어서 아직도 밥먹을떄 이 슷가락을 쓰고 있다 -

여튼 위 재료들로 미라벨 정원에서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다. 여기서 배운 여행의 식사 테크닉인데, 이미 여행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혹 계획중인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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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 우유 + 시리얼의 아메리칸 풀타임 코스를 거렁뱅이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이런식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걸 비교적 여행 초반에 알게된게 다행이다.
정원에서 아침끼니를 때운 뒤, 호스텔로 돌아가서 짐정리 하고, 계는 할슈타트에 갔다가 스페인행 버스를 타러 간다고 해서 헤어지고, 오늘부터 진짜 혼자서 잘츠부르크 여행이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시내 관광을 즐기지를 못했네. 해서 호엔잘츠부르크성으로 고고싱. 등반트램 + 성 입장료가 9.8유로.

성 안은 밖에서 보는것보다 상당히 썰렁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바람이 굉장히 심하게 분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사진 몇방 찍고 내려가기로. 그런데 역시 계속 다른사람이랑 같이 다니다가 간만에 혼자 놀래니 확실히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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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성에서 그냥 내려가긴 아쉬우니까 산에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미술관 근처의 벤치에서 아침에 산 바나나로 점심을 해결했다. 그리고, 다음 예정지인 베네치아의 하드코어 산책에 대비해 호스텔로 돌아가 쉬기로 결정.

그래서 호스텔에서 자빠져서 그동안 못 쓴 일기 쓰고 있는데, 다른 아시아계통의 남자넘이 들어오네. 바로 "Hi~" 한마디 날려주고 어디서왔니 이름은 뭐니 뭐 갑자기 이렇게 생판 처음 는 사람한테 자연스럽게 말 거는게 너무 정상적인 행동패턴이 되어버렸네. 역시 여행의 힘이랄까나? 까나? 까나?

여튼 이 아시아꼐 2인조는 홍콩 출신, 이름은 밍&케펀. 얘네들하고는 이날 잠깐 만났을 뿐인데, 나중에 꽤 우낀 추억거리를 만들게 되었다. 여튼 오늘의 얘네들과는 대화는 대충 몇마디 주고받고 서로 찍은 사진 보여주는걸로 END.

그런데 뭐 또 한두시간 있다 보니 호스텔에 자빠져있기도 심심하고, 돈도 아깝고 해서 게트라이데 거리로 향한다. 이럴때 동네가 조그매서 좋은 느낌이랄까나. 잘츠부르크에 도착한날 마츠노와 갔던 성당들 또 돌아댕기고, 오전에 갔던 산 위의 산책로도 다시 갔다가, 또 빵에 잼발라서 또 우울 피크닉 즐기고, 사진 찍고, 사진 정리하고, 흐음... 뭐 그닥 재미없는 하루였네. 여튼 베네치아는 하드코어할 예정이니 조금 일찍 숙소로 돌아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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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걸로 잘츠부르크는 끝. 다음은 베네치아. 그런데 예상외의 문제가 발생해버렸다 -_-;

2008/02/19 19:02 2008/02/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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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03/03 00:11
멋진 여행 하셨군요. 잘 봤습니다.
clowleed 
wrote at 2008/03/05 19:51
^^;
wrote at 2008/03/12 12:26
코코로님 사용하시는 카메라가 무엇인지요?
clowleed 
wrote at 2008/03/13 00:38
미놀타 Dimage7i 입니다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일때 산, 500만화소의 디카계의 고물이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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