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예전에 찌질이같았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를때가 있다.
바보같은 말을 했었을때의 자신의 모습, 바보같은 행동을 했었을때의 자신의 모습.

생각만해도 부끄러운 기억들이고, 보통은 "에이~ 설마 그거 기억하는 사람 아무도 없겠지~" 하고 넘겨버리기도 하지만 -_-;

이번의 레이라 해밀턴 이야기 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그런게 아닐까 한다. 부끄럽고 생각하기도 싫은 과거.. 그 과거를 버리고 달려왔지만 거기엔 한계가 있었다... 결국 새로운 길은 언제나 과거를 돌이켜보고, 인정해야지만이, 그 안에서 미래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사실 보통 사람들의 자신의 과거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면 조금 바보같았던 기억들이나.. 그정도였겠지만, 레이라씨의 그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는 음... 스고라지에서 오오하라씨가 "아.. 이런것을 감독은 이렇게 그리고 있구나.."라면서 치사하다라는 표현을 써서 말한것이 이 부분인듯 하다. 이건 뭐 보는사람 울리겠다고 작정하고 달겨드는거잖아!! ㅠ_ㅠ

여튼.. 역시 카레이도 시리즈. 넘쳐나는 부끄러운 대사 명대사들 ㅠ_ㅠ
또 줄줄 울면서 봤다.
TV시리즈의 카레이도가 꿈을 향해 언제나 강한 힘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OVA2에서는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조금 다른 방법을 보여준듯. 어쨌거나 카레이도는 다른 어떤 작품보다 "꿈" 이라는것을 중심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는 시리즈이니까.

이미 다 타버리고 재가 되어버린 과거의 꿈... 그 꿈을 다시 되살려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OVA2를 보고 적지 않게 충격을 먹었을듯 하다. 뭐 나는 TV시리즈에서 나왔던 "그건 과거의 꿈이었어. 나는 지금 이 길이 훨씬 좋아" 라는 이야기가 좀 더 마음에 들고, 내 생각이기도 하지만.

그치만 어떤면에서는 약간 아쉽기도 하다. 레이라씨는 정말 강하고 멋진 사람이라는것이 너무 좋았었는데, - 아니, 세상의 그 누구가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목표로 삼을 수가 있단 말인가 -_-; - 그 이미지가 살짝 무너진게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의 공연 장면을 통해서 "역시 굉장한 레이라씨~" 라는것이 등장한건 원츄.

물론 그 공연 장면의 비쥬얼도 정말 멋졌다. 특히 안나의 공 튀기기 쇼 예술. 그리고 역시 레이라씨와 소라가 날아오르는 장면... 이건 뭐 비쥬얼적으로도 멋지지만, 그 의미, 주제가 너무 멋진 장면이었다.
뭐 그리고 카레이도 특유의..라기보다 사토준 감독 특유의 감동과 긴장 속에서도 절묘하게 들어가는 개그씬도 멋졌구. 특히 "미라클 택시 체인지!!!!"..특히 자막의 * 착한 어린이는 절대 따라하지 말아주세요 *의 압박. 메이는 뭔가 열혈개그캐릭터로 자리를 궂힌것인가 -_-;
그리고 조나단은 어느새 인간이 되어 있었다..;;

내가 카레이도를 처음 본게 올해 2월이었는데, 여튼 2005년 올 한해 카레이도 덕분에 여러번 충격 먹고 줄줄 울고 개념 챙기게 된 한해였던것 같다 ㅠ_ㅜ

카레이도 만세!!! ㅠ_ㅠ
그나저나 꿈에서 카레이도 2기라면서 53화부터 또 새로 시작하는게 나왔는데,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__)>

p.s.:또 생각해보니, 자신의 기분에 솔직해지자.. 라는 의미도 있는것 같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레이도 스타 관련 레어 아이템! reply 6 | trackback 1 | 2005/09/12
GUNSLINGER GIRL -IL TEATRINO- reply 2 | trackback 0 | 2008/01/09
투니판 카레이도 11, 12화 감상. reply 1 | trackback 1 | 2005/08/11
코코로 도서관. reply 8 | trackback 2 | 2005/04/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s. 카드캡터 사쿠라 reply 3 | trackback 0 | 2004/10/08
D노 아라시 - 피자 배달은 아무데나 다 올까? reply 1 | trackback 0 | 2005/03/27
에우레카7 42화. reply 2 | trackback 2 | 2006/02/14
REPLY AND TRACKBACK RSS http://www.kokorostudio.net/tt/rss/response/230
REPLY AND TRACKBACK ATOM http://www.kokorostudio.net/tt/atom/response/230
TRACKBACK ADDRESS
http://www.kokorostudio.net/tt/trackback/230
tracked from 타나카 리에님과 함께 네코미미~~
REPLY RSS http://www.kokorostudio.net/tt/rss/comment/230
REPLY ATOM http://www.kokorostudio.net/tt/atom/comment/230
wrote at 2005/12/12 15:02
음, 당장 달려가서 보고는 싶지만.
시험 기간이라.. orz
wrote at 2005/12/12 18:14
카레이도는 오히려 시험기간에 봐주면 시험성적이 더 오른다는 전설이 - 3-)~
킹랑 
wrote at 2005/12/13 12:06
저도 어제 봐 버렸답니다!
wrote at 2005/12/14 19:53
GJ!
wrote at 2005/12/13 15:07
악의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사쿠라쨩 ㅡㅡ;;;
wrote at 2005/12/14 19:53
뭔소리셈 -ㅅ-
[로그인][오픈아이디란?]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374 
count total 960922, today 122, yesterday 467
관리인 : clowleed
rss
I am
알립니다
전체
mechanical hitomi
luce e buio
ocean terminal
달력
«   2008/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free counters